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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지속에 체감경기 세 달째 ‘악화’…업황BSI 전월比 1p↓

  • 보도 : 2022.11.23 06:00
  • 수정 : 2022.11.23 06:00
조세일보
◆…제조업·비제조업 업황 실적BSI 추이. 자료=한국은행 제공
 
11월 全산업 업황BSI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월대비 하락했다. 세 달 연속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2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의하면 이달 전체 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제조업은 74로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76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 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알 수 있다.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100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11월 제조업 업황BSI는 글로벌 여행수요 복원에 따른 항공유 수요 증가 등으로 석유정제·코크스(+12p), 신소재 분야 확대 등 수익성 다변화에 따른 업황 개선 등에 화학물질·제품(+11p), 전력공급장비 등 전기 설비 장비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전기장비(+11p)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4p, 중소기업은 1p 올랐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은 4p, 내수기업은 2p 모두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비중이 22.7%로 가장 높고 원자재 가격상승 18.5%, 내수부진 11.4%, 인력난·인건비상승 10.6% 순이었다.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난·인건비상승, 환율 비중은 전월에 비해 각각 2.8%p, 0.5%p, 4.2%p 하락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수출부진 비중은 각각 2.9%p, 2.7%p, 0.3%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도소매업(-5p),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장비임대 수요 감소 등에 사업지원·임대서비스(-7p), 주택경기 둔화 및 유동성 악화로 인한 사업성 감소 등으로 건설업(-4p)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한 76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비중이 18.2%로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상승 13.8%, 원자재 가격상승 12.3%, 내수부진 10.7%로 그 뒤를 이었다. 인력난·인건비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비중은 전월대비 각각 1.8%p, 2.1%p 하락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자금부족은 각각 1.2%p, 1.0%p, 3.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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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심리지수 추이. 자료=한국은행 제공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4.1p 하락한 91.4를 기록했다. ESI가 100을 상회하면 기업과 가계 등 모든 민간 경제주체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나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SI 원계열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해 산출한 ESI 순환변동치는 94.1로 전월에 비해 1.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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