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은은 향후 성장경로 상에는 글로벌 통화긴축 속도,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경제 상황 등이 주된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제로코로나 조기 완화, 소비 회복모멘텀 강화, 지정학적 불안 진정 등은 상방 리스크로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 높은 에너지가격 지속, 글로벌 금융 변동성 확대 등은 하방 리스크로 잠재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금년중 소비자물가는 지난 8월 전망치 5.2%와 비슷한 5%대 초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면서 환율 상승 등으로 향후 상방 리스크가 증대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경기는 소비가 회복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점차 약화돼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경상수지는 연간으로는 흑자기조를 지속하겠으나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 당분간 월별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