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13건 신규 지정…현재까지 총 224건

금융위원회가 7일 정례회의를 통해 1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는 현재까지 총 224건이 지정됐다.

또한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4건의 지정기간을 연장하고 1건의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수용했다.

신규지정 13건은 ▲신한·KB국민·롯데·비씨·우리·하나카드 등 신용카드사의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 서비스 ▲뮤직카우-키움증권·하나은행 등 음악 저작권료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IBK투자·이베스트투자·SK·현대차·상상인증권 등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 ▲네이버파이낸셜-하나은행의 페이머니 통장 서비스다.

기존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인 우리·신한·롯데·KB국민카드의 비거주자·외국인 대상 카드사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4건은 지정기간이 연장됐다.

부동산 시세 자동산정 서비스(4차혁명)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수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