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 BI. 사진=대원 제공
대원이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 경기 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에 리뉴얼된 '칸타빌' 브랜드를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뉴얼 브랜드는 삶의 균형을 상징하는 3개의 선(Balance Line)으로 구성된 심볼이 적용돼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대원이 대표 주택 브랜드인 칸타빌 BI를 리뉴얼한 디자인으로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를 새로운 콘셉트로 잡아 '아파트의 공간적, 활동적 영역의 조화로운 균형'이라는 특성을 칸타빌의 새로운 상징으로 시각화했다. 과거 브랜드에 적용됐던 꽃잎을 3개의 평행선으로 변형해 수평적인 삶을 표현했다.
칸타빌 BI는 칸타빌 더퍼스트 문주부터 커뮤니티 센터의 벽이나 아파트 굿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칸타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반영했다"며 "이번 단지에도 칸타빌 브랜드의 역량과 가치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선 양주 덕정~서울 삼성~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노선 오산역 연장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산 도심과 세교지구를 잇는 금오터널 사업, 오산~동탄 간 트램건설,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정당계약은 내달 19~21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인근에 마련됐다. 홈페이지에서도 평면정보, 인테리어, 유니트 VR, 세대 안내 영상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