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구매금액 400달러로 유지되나 2병(2리터)까지 확대
장애인용 '스포츠용 보조기기' 면세 대상에 포함
◆…서울 용산구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사진 연합뉴스)
해외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가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된다. 또한 한 사람당 한 병씩만 400달러 한도 내에서 살 수 있었던 술도 두 병까지 살 수 있게 된다.
5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21일 발표한 바와 같이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의 조속한 인상을 위해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가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증가한다. 술 구매한도 금액은 400달러로 유지되나 수량과 한도가 1병, 1리터에서 2병, 2리터로 늘어난다.
관세 면제 대상에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스포츠용 보조기기'도 추가된다. 스포츠용 보조기기란 시각장애인용 축구공, 스포츠용 고글 등을 말한다.
아울러 현행 관세법 시행규칙에서 '장애자'로 표현된 차별적 용어가 '장애인'으로 바뀐다.
이번 개정안은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추석 이전에 시행될 예정이다.
5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21일 발표한 바와 같이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의 조속한 인상을 위해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가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증가한다. 술 구매한도 금액은 400달러로 유지되나 수량과 한도가 1병, 1리터에서 2병, 2리터로 늘어난다.
관세 면제 대상에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스포츠용 보조기기'도 추가된다. 스포츠용 보조기기란 시각장애인용 축구공, 스포츠용 고글 등을 말한다.
아울러 현행 관세법 시행규칙에서 '장애자'로 표현된 차별적 용어가 '장애인'으로 바뀐다.
이번 개정안은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추석 이전에 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