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연임 성공…"불법 세무대리에 강력 대처"

김완일 서울세무사 회장이 14대에 이어 15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제 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 투표율은 61.3%를 기록했다. 개표결과 기호1번 김완일 후보(황희곤, 이주성 부회장 후보)가 전체 투표수 3781표 중 무효 10표를 제외한 유효표 3771표 중 2055표(54.49%)를 얻어 1716표(45.50%)를 얻은 기호2번 이종탁 후보(김두복, 장보원 후보)를 339표차로 이겼다. 이로써 김완일 후보와 연대부회장으로 출마한 황희곤, 이주성 후보도 함께 당선됐다.

연임에 성공한 김완일 회장은 "기대에 응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특히 회원님들이 컨설팅을 통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4차례에 걸쳐 총 53개의 세무 컨설팅 실무 책자를 발간해 회원님들께 권해드렸던 세무 컨설팅 실무 책자를 더욱 알찬 내용으로 업데이트해 회원님들에게 보내드리고 컨설팅 실무 교육도 계속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정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을 추진하고 판례 등의 세부 정보를 수시로 문자와 팩스 등으로 알리겠다"며 "특히, 3.3 등의 플랫폼이 불법 세무대리를 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대처하는 등 회원님들에게 약속드렸던 공약 사항을 실천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끝으로 저와 함께 경쟁하였던 이종탁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한 번 저와 함께 성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회원 가족의 건강과 행운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