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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14년만에 개편…사전이수과목 IT 추가 등

  • 보도 : 2022.04.12 12:23
  • 수정 : 2022.04.12 12:23

조세일보
◆…사진=조세일보 DB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14년만에 개편된다. 사전이수과목에 IT과목 추가, 1차시험 과목 중 어음·수표법을 외부감사법·공인회계사법으로 대체, 2차시험 과목 중 고급회계 과목을 별도 편성 등이 포함됐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25년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은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2007년 이후 14년간 큰 변동 없이 시행돼 기업환경과 회계현장 실무와의 괴리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의하면 1차 시험 응시를 위해 필요한 대학수업 24학점 중 IT 관련 과목을 추가(3학점)해 회계사들의 IT 역량 증진을 유도하고 경영학 비중은 축소(△3학점)한다.

또 1차 시험의 실무적합성 제고를 위해 경제·경영학 배점비중을 100점에서 80점으로 축소하고 상법 과목의 구성내역을 어음·수표법에서 외부감사법·공인회계사법으로 대체한다.

2차 시험에서는 고급회계의 중요성을 감안해 재무회계 150점을 중급회계 100점과 고급회계 50점으로 분할해 고급회계 시험을 별도로 치르도록 했다. 원가회계는 관리회계 비중과 중요도 등을 감안해 과목명 자체를 원가관리회계로 변경했다.

또한 청각장애인에 대해서는 듣기평가를 제외한 별도의 합격기준을 마련했다. 인정되는 영어시험에는 토플(TOEFL), 토익(TOEIC), 텝스(TEPS), 지텔프(G-TELP), 플렉스(FLEX)에 IELTS를 추가했다. 시험 당일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미 응시한 경우에 대한 환불 규정을 추가로 마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면서 “다만 공인회계사 시험과목 및 배점 등에 관한 사항은 수험생들에게 준비기간 부여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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