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는 롯데면세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상호 거래액 확대를 목표로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 내국인 사이트 내에 카카오페이 ‘바로결제’를 도입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도 주요 시즌별 프로모션을 구상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롯데면세점을 찾는 ‘알리페이+’와 연계된 아시아 전역의 월렛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 망을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알리페이+’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솔루션이다. 카카오페이와 롯데면세점은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 계열사 간 협업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부문장은 “2022년 포스트 코로나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내·외국인들을 위해 롯데면세점과 협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