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설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 전달

인천본부세관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날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디차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일 인천세관 여직원회에서 개최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디차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됐다.

인천세관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봉사 동아리 '나누리회'가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매월 정기후원 및 후원품 등을 기증하고 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