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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사주 의혹]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관련 윤석열·손준성 피의자 입건

  • 보도 : 2021.09.10 17:09
  • 수정 : 2021.09.10 18:08

윤 전 총장·손준성 검사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 공직선거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4개 혐의

조세일보
◆…공수처는 10일 오후 검찰 '고발사주'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피의자로 입건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윤석열 캠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0일 검찰의 '고발사주'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전 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입건 됐다"고 말했다.

다만, 윤 전 총장은 오늘 압수수색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손준성 인권보호관의 서울과 대구 자택 및 사무실 등 총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이번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추가 브리핑을 갖고 "손 인권보호관과 함께 윤 전 총장도 입건됐다"며 "서둘러서 알리려다 보니 윤 전 총장이 입건된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실수를 했다"고 사과했다.

윤 전 총장의 입건 이유에 대해서는 "그 당시 검찰총장"이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압수수색이 진행된 김웅 의원실은 현재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웅 의원이 압수수색에 반발해 대치 국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다른 곳의 압수수색은 원활히 끝마쳤다고 공수처는 밝혔다.

공수처의 이번 수사는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김한메 사세행 대표는 지난 6일 윤 전 총장과 손 인권보호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권순정 부산지검 서부지청장을 공직선거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했으며, 공수처는 8일 김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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