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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공협회, 중국에서 쫒겨난 비트코인 채굴자 유치전

  • 보도 : 2021.07.20 11:39
  • 수정 : 2021.07.20 11:39

조세일보
 
중국의 단속으로 위기에 직면한 채굴자들에게 잉여 전력이 넘치는 러시아가 새로운 채굴시설의 메카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가상화 경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협회(RACIB)가 중국에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비트코인 채굴회사를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에너지 공급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많은 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남는 전력 용량이 50%에 이르는 곳도 있다는 주장이다. 낭비되는 전력을 이용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 외에도 혹독한 추위는 장비 냉각에 소요되는 전력도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인 셈이다.

러시아의 광활한 영토 또한 작업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더욱 유리한 조건이다. RACIB는 발표를 통해 어느 지방정부에 채굴시설을 설치하는 간에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및 국영기업들과 필요한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컴퓨팅 용량 일부의 영토 내 유치를 통해 ‘디지털 경제 인프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러시아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RACIB는 “현재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해외 파트너는 중국 최대 채굴 회사의 컨소시엄”이라며 ‘주요 가상 화폐, 무어보다 최우선 적으로 비트코인 글로벌 해시레이트의 25% 이상을 통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공공협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중국과 같은 전체주의 국가라는 점, 개헌을 통해 푸틴에게 영구집권의 길이 열려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제든지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는 우려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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