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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3.3→3.8%로 상향

  • 보도 : 2021.05.31 17:07
  • 수정 : 2021.05.31 17:07

2020~2021년 평균성장률 1.5%…G20 중 2위

조세일보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OECD는 31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3.8%로 제시했다. 지난 3월엔 3.3% 성장을 전망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 결과에 대해 "최근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반영해서 성장률 전망을 대폭 상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에 비해 0.2%포인트, G20국가는 0.1%포인트 오른 것과 대조되는 성장세다. 

한국의 1분기 성장률(전기비)은 1.6%로, OECD 평균(0.3%)을 큰 폭 상회하고, 미국과 캐나다와 함께 주요 선진국 가운데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마이너스(-) 1.3%, 영국도 –1.5%였다.

특히 한국은 경제규모 10위권 내 선진국 중에서 유일하게 1분기에 위기 전 GDP 수준을 회복했다. 신흥국으로는 중국, 인도가 있다. 충격·회복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020~2021년 평균성장률(1.5%)은 G20 선진국 중 2위, OECD 회원국 중 5위 수준이었다.

OECD는 한국경제가 내년까지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확장적 거시정책,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 개선, 한국판 뉴딜 등 투자 증가, 비대면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호조 등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세일보
◆…(자료제공 기획재정부)
 
세계경제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에 비해 0.2%포인트 오른 5.8%로 제시됐다. OECD는 백신접종 확대·주요국 정책효과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세가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선진국·신흥국 등 국가간 회복속도는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OECD는 "고용시장 회복은 더디게 진행되며, 대부분의 국가가 2022년 말까지 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OECD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신속한 백신보급, 적극적 거시정책, 구조개혁 등을 권고했다.

OECD는 "전세계적으로 신속하게 백신을 보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제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완화적 통화정책·피해계층에 집중된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 복원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에 대해선 "한국판 뉴딜은 투자 증가를 통해 성장세를 확대하고, 경제전반의 생산성 제고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확장적 재정정책은 적절한 조치로 평가하고, 피해계층 지원 중심으로 마련된 추경의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스크 요인 관리 측면에서 "가계부채 대책·부동산 공급 확대 정책 등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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