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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조국에 참으로 미안", 추미애 "중단없는 개혁"

  • 보도 : 2021.05.28 10:52
  • 수정 : 2021.05.29 10:42

이낙연 "조국의 검찰개혁 완성에 힘 바치겠다“

추미애 "조국의 시련은 촛불시민 개혁사…우리 이정표 돼야"

조국, SNS에 6월 1일 책 출간 사실 전해 "마음 한결 가볍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7일 회고록 출간을 앞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가족이 수감되고 스스로 유배 같은 시간을 보내는데도 정치적 격랑은 그의 이름을 수없이 소환한다. 참으로 가슴 아프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자신이 쓴 책 '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출간 사실을 알리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장관 등이 지지 글을 올렸다,[사진=조국 SNS 갈무리]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의 피에 펜을 찍어 써 내려가는 심정'이었다는 소회, 조 전 장관이 그간의 일을 어떻게 떠올리고 어떻게 집필했을지 헤아리기도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조 전 장관께서 뿌리신 개혁의 씨앗을 키우는 책임이 우리에게 남았다"며 "조 전 장관께서 고난 속에 기반을 놓은 정부의 개혁 과제들, 특히 검찰개혁의 완성에 저도 힘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조 전 장관 회고록 출간과 관련, "조국의 시련은 개인사(史)가 아니다"라며 "촛불로 세운 나라의 촛불개혁의 시작인 검찰개혁이 결코 중단돼서는 안됨을 일깨우는 촛불시민 개혁사(史)"라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 출간 소식을 알리며 이같이 썼다.

추 전 장관은 이어 "검찰의 강력한 저항 한가운데로 돌진했던 그에게 온 가족과 함께 시련과 모욕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그에게, 무소불위 검찰권력과 여론재판의 불화살받이가 된 그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단없는 개혁으로 성큼성큼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의 시간'은 우리의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회고록 '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출간 사실을 알렸다.

글에서 조 전 장관은 "오랜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조심스럽게 책을 준비했다"면서 "밝히고 싶었던 사실,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촛불시민들께 이 책을 바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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