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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0년 경영실적] ⑤

은행 위험가중자산 1294조원…전년비 1% 줄어

  • 보도 : 2021.04.03 09:03
  • 수정 : 2021.04.03 09:03

산업은행 위험가중자산 246조원 1위…3조7천억원 늘어
국민은행 익스포저 472조원 최다…위험가중자산은 줄어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저금리와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덕분에 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이 줄어들면서 대출금이 예전보다 더 많이 회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가중자산이 줄면서 국민들의 혈세 낭비도 줄어들게 됐다.

위험가중자산은 대출금, 미수금, 가지급금, 유가증권, 예치금 등 자산 유형별로 위험 정도를 감안한 자산이다.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대출자산의 위험성에 가중치를 주어 평가하며 위험지수에 따라 산출된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18개 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은 지난해말 1294조2973억원으로 전년의 1306조7352억원보다 1.0%(12조4379억원) 줄었다.

18개 은행들의 신용리스크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지난해말 3280조7104억원으로 전년의 3064조5123억원에 비해 7.1%(216조1981억원) 늘었다.

익스포저는 은행이 특정 회사와의 연관된 금액에서 어느 정도 손실이 발생할지를 보여주는 금액이다. 은행들은 투자금이나 대출금의 예상 손실액을 파악하기 위해 익스포저를 활용해 위험을 측정한다.

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출 규모를 늘린데 따라 신용리스크 익스포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말 익스포저가 471조525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7조9565억원 증가했고 위험가중자산은 160조6517억원으로 전년보다 5397억원 줄었다.

NH농협은행은 익스포저가 377조553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9조1954억원 늘었고 위험가중자산은 95조8076억원으로 전년보다 7조6513억원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익스포저가 463조8667억원으로 전년보다 24조8968억원 늘었고 위험가중자산은 144조7166억원으로 전년보다 10조9646억원 줄었다.

IBK기업은행은 익스포저가 360조699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4조2176억원, 위험가중자산이 171조865억원으로 전년보다 8조6403억원 각각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446조2370억원, 159조5806억원을 보였고 우리은행은 각각 396조209억원, 129조1910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은행의 익스포저는 308조9630억원으로 전년의 279조4663억원보다 29조4967억원 증가했고 위험가중자산은 246조2796억원으로 전년의 242조5739억원에 비해 3조7057억원 늘었다.

부산은행은 익스포저가 66조2492억원, 위험가중자산이 27조7897억원을 나타냈고 대구은행은 익스포저가 65조6066억원, 위험가중자산이 24조5741억원을 보였다.

SC제일은행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86조7073억원, 27조8390억원에 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51조4585억원, 24조9792억원에 이르렀다.

경남은행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46조7234억원, 18조5708억원을 보였고 Sh수협은행은 익스포저가 46조3326억원, 위험가중자산 22조5981억원을 나타냈다.

광주은행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31조1241억원, 10조426억원을 나타냈고 전북은행은 각각 20조1942억원, 10조7851억원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익스포저가 6조8108억원, 위험가중자산이 3조6460억원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29조8622억원, 13조6200억원을 나타냈고 케이뱅크는 각각 4조7763억원, 2조5391억원을 기록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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