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재확산에 따라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8일까지 각 조직의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할 계획으로 대상은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 예방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며 "클라우드 PC와 사내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2월 말부터 임신, 자녀 육아, 기저질환 보유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한편 연구개발조직인 FC 부문에서는 7월부터 3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사흘간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