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세관장, 적극행정 실천 다짐대회 개최
"사전컨설팅 및 면책제도 활성화" 주문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제도 적극 활용해 달라"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 (가운데)과 서울세관직원들이 5일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적극행정 실천의지 다짐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을 타파하고 적극행정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의지 다짐대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과 직원들은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구현하자는 내용을 선서를 통해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생소한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제도를 활용하고 면책제도를 활성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국민이나 기업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은 없는지 살펴보고,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 업무처리로 불이익을 받는 직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짐대회에 이어 열린 서울본부세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면세점 공용시설 이용 내수통관 물품 판매 허용' 및 '코로나19 해외통관 애로 수출기업 지원'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4편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본부세관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수출입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 구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