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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0일 수출액 전년比 12.8%↓… 석유제품 42% 줄어

  • 보도 : 2020.07.21 09:14
  • 수정 : 2020.07.21 09:14

석유제품, 승용차, 반도체 수출 감소
선박,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증가
-관세청, 1∼20일 수출입 현황 자료-

조세일보

◆…자료 = 관세청.

7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2.8%나 줄어들었다. 특히 주요 수출품목 중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에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들어 수출은 246억 달러, 수입은 2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8% 감소했으며 수입은 13.7% 줄어들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했을 경우 일평균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업일수는 16.5일 이었으며 올해의 경우 15.5일이었다.

연간으로 따져보면 수출 2653억 달러, 수입 25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4% 줄었으며 수입은 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무역수지는 가까스로 10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 품목 중 선박(48.1%)과 컴퓨터 주변기기(56.9%)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였고 반도체(△1.7%), 승용차(△14.0%), 석유제품(△41.6%)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0.8%), 미국(△2.4%), 베트남(△9.9%), EU(△11.9%), 일본(△21.9%), 중동(△40.0%) 등 대다수 국가와의 수출규모는 감소했다.

수입 품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2%), 반도체 제조용 장비(131.6%), 무선통신기기(14.3%)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43.9%), 기계류(△5.6%), 정밀기기(△4.5%) 등은 줄었다.

국가 별 수입을 보면 중국(△4.4%),EU(△4.0%),미국(△21.1%), 일본(△11.8%), 중동(△34.5%), 베트남(△1.0%) 등 대다수 국가에서 줄어든 모습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통계는 단기성 통계로 조업일수 변화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며 "신고수리일 기준으로 연간 통계확정 시(2021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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