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추미애 "윤석열 검언유착 수사, 지켜보기 어려우면 결단하겠다"

  • 보도 : 2020.07.01 18:59
  • 수정 : 2020.07.01 18:59

추미애 "검언유착 의혹 수사 충돌 사태 우려, 송구스럽다"

조세일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한 검찰 내부 갈등을 두고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이른바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언유착 의혹' 사건 처리와 관련해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사이의 마찰을 두고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려우면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한 소회를 말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검언유착 수사 충돌 사태와 관련해 추 장관은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해야 할 검찰의 신뢰와 조직이 모두 상실될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사무에 대한 최종 지휘 감독권자로서 검언유착 의혹 관련,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사이의 충돌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긴급현안질의에 앞서 "제가 취임하면서 법무 행정의 가장 우선순위를 국민이 편안한 나라라고 했는데 대검과 중앙지검 수사팀의 충돌로 국민의 불편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두고 대검과 중앙지검 수사팀이 극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달 30일 대검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고 수사의 독립성을 부여해달라고 건의했지만, 대검은 지휘부인 대검을 설득시켜야 하는 것이라며 수사팀의 문제 제기를 지적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