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노동팀, 대형로펌 중 노동 소송 '최다 수행'
이상훈·진창수 변호사 공동대표, 30여명 전문가 포진
노동 분야 판결 '리딩 케이스' 다수 이끌어내
◆…법무법인 광장 노동팀의 정동연 변호사(윗줄 왼쪽부터)·이용희 노무사·송현석 변호사·함승완 변호사·태지영 변호사·이윤지 변호사·황창민 변호사·김용문 변호사·노재인 변호사·최재훈 변호사, 김기현 변호사(아랫줄 왼쪽부터)·한성호 외국변호사·진창수 변호사(공동대표)·이상훈 변호사(공동대표)·오용수 변호사·전운배 고문.
최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근로시간 단축, 탄력근로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정부의 새로운 노동정책의 시행으로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국내 로펌들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법무법인 광장의 노동팀은 변화하는 노동 정책에 맞춰 30년 이상 축적된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노동 사건의 소송·자문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 노동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 출신 변호사를 비롯해 대검 부장검사, 대법원 노동 전문 재판연구관,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을 지낸 다수의 변호사들이 포진해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또 국제노동기구(ILO) 파견 근무와 고용노동부 및 근로복지공단 산재심사위원회 위원, 중앙노동위원회·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 경험이 있는 변호사, 노무사 등 30여 명이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동 중이다.
조직적인 협업을 통해 광장 노동팀은 징계·각종 인사 처분·비정규직 문제·보수 및 임금제도·구조조정·집단적 노사관계 등 인사·노무 전 분야에 대한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해서 시장의 높은 점수를 받고있다.
특히 변화된 노동 정책에 따라 기업 내부의 전략과 업무수행 방식을 점검하고, 미리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도 광장 노동팀의 장점이다.
나아가 노동 관련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제공해 기업과 근로자가 새로운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행법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문한다.
◆…광장 노동팀은 '주석 근로기준법', '주석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을 공동 집필한 이상훈 변호사(왼쪽)와 서울행정법원, 서울남부지법에서 노동 사건을 전담한 진창수 변호사(연수원 21기)가 함께 이끌고 있다.
광장 노동팀은 '주석 근로기준법', '주석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을 공동 집필한 이상훈 변호사(연수원 21기)와 서울행정법원, 서울남부지법에서 노동전담부 부장판사를 역임한 진창수 변호사(연수원 21기)가 함께 이끌고 있다.
이상훈 변호사는 1992년 광장에 합류해 30년 가까이 인사 및 노무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노동 분야 전문 변호사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법무부 기업환경개선위원회 실무위원을 지낸 바 있고, 현재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과 고용노동부 자문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다.
진창수 변호사는 법관 출신으로 서울행정법원 및 서울남부지법에서 노동 사건을 전담한 뒤 2016년 광장에 합류했다.
진 변호사는 법원 근무 시절 노동 행정 및 노동·민형사 사건을 풍부하게 다룬 경험을 토대로 헌법과 행정 분야까지 포함한 자문과 송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고문변호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광장 노동팀에는 검사 출신인 태지영(연수원 28기)·한정화(연수원 29기) 변호사를 비롯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현석 변호사(연수원 34기), UN 산하 ILO에서 파견 근무한 김용문 변호사(연수원 35기), 함승완 변호사(연수원 35기) 등 노동 전문 변호사들이 포진해 있다.
태지영 변호사는 검사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주로 노동형사사건에 집중하고 있다. 종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근로복지공단 산재심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정화 변호사 또한 15년간 검사로 재직한 뒤 광장에 합류해 기업들의 부동노동행위 사건을 대리하는 등 노동 분야에서 다수의 성과를 냈고, 송현석 변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으며 축적한 실무 경험으로 노동 관련 행정소송 및 노동쟁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김용문 변호사는 2015년~2016년 UN 산하 ILO 파견근무를 다녀온 뒤 KLI-SNU 노사관계 최고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노동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함승완 변호사는 인사·노무 분야 자문, 소송과 더불어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전략 자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주요 기업의 노사관계 개선 프로젝트를 맡아 성과를 냈다.
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고용노동부 기조실장을 역임한 전운배 고문이 노동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광장 노동팀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광장 노동팀의 '맨 파워'는 각종 노동 사건에서 다수의 '리딩 케이스'를 만드는 등 성과로 이어졌다.
근로자성 소송·퇴직금 소송·통상임금 소송·해고무효확인 소송·부당노동행위 소송 등 기업의 노동 문제와 관련한 소송뿐만 아니라 노동위원회 결정, 근로복지공단 판정 등에 대한 취소소송 등 다양한 유형의 소송을 수행해 승소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으로 광장은 근로자 2500여 명이 정기상여금과 고정연장근로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수당 차액분 865억원을 청구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노동팀 변호사들이 임금의 '고정성' 요건을 면밀히 분석하는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 고객서비스센터의 '감정 노동'과 관련해 회사 측의 보호 의무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가 쟁점으로 다퉈진 사건을 맡아 최초로 감정노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업의 인력구조 개편 및 업무배치 전환 등 기업 내 인사·노무 문제 역시 국내 및 외국계 기업의 고민을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자문해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다수의 성과로 인해 광장 노동팀은 세계적인 로펌 평가기관인 '체임버스 아시아(Chambers Asia-Pacific )', '아시아로(Asian Law Firm of the Year)', '더 리걸 500(The Legal 500)' 등에서 아시아 분야 '최우수 로펌(최고 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더 리걸 500'에서는 노동팀 소속 다수의 변호사들이 최우수 평가를 받은 변호사 및 차세대 유망 변호사로 선정돼 노동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