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세 > 세무사·회계사

[세무인의 '얼굴']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회관마련 등 회원 위한 제도개선 전력투구"

  • 보도 : 2020.02.07 09:24
  • 수정 : 2020.02.07 09:24

r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조세일보(www.joseilbo.com)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동안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 임민원 기자)

지난해 6월 창립한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초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금주 회장(사진)은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몰랐다며 지난 6개월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당선 이후 주어진 2년의 임기 동안 도약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해 왔다. 그런 그가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교육' 문제다.

이 회장은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시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본회에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을 사후보고체계로 전환하고 교육비 정산방식도 1년 단위로 개정해야 한다고 본회 측에 수차례 건의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인 회관마련과 관련해서는 본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회원과 원로회원 간 업무협약 체결로 상생성장을 도모하려는 계획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

r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 회장은 "본회와 협의를 거쳐 교육장을 갖춘 자체회관을 조속히 확보하는 등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Q. 인천지방세무사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교육장을 갖춘 자체회관 마련을 꼽았다. 현재 진행상황이 궁금하다.

A. 인천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천회관 마련이다. 지난해 4월 인천시 서구 가정지구 내 교육장을 갖춘 회관을 마련해 달라고 창립준비위원회 시절부터 본회에 건의를 했으나 본회 측은 선거 등의 사유로 결정을 미뤄왔다.

현재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회 회관 건너편에 임시회관을 마련해 회무를 집행중이나 많은 회원들이 시간소요 등 회관방문에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취임 이후인 지난해 8월 2일 회관 구입촉구 건의서에 전체 개업회원(1310명)중 985명(75%)의 서명을 받아 '인천회관 구입건의 촉구서'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원경희 회장으로부터 인천회원들의 뜻을 반영해 조속히 회관이 구입되도록 의사 결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을 받았다. 이후 본회에서 조직된 지방세무사회 회관 관련 TF팀에 검토를 거치면서 시간이 흘렀고, 결국 서구 가정지구 내 회관 구입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입지조건이 좋은 인천시 교통연수원 건너편에 위치한 건물을 구입해달라고 본회 측에 건의한 상태이며 본회에서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회원들과 직원 교육문제를 위해서도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들었다.

A. 무엇보다 지방회 회원 및 직원 교육 시 본회에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 회칙 및 제 규정은 잘못됐다.

통상적으로 교육일시와 장소를 잡고 본회에 승인요청을 한 후 승인되기까지 약 2주~3주가 걸린다. 승인 과정에서 수정을 요구하거나 거부하는 경우 교육이 지연되거나 실시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처럼 사전승인규정으로 인해 적시성 있는 교육에 방해 된다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많다.
 
회원들이 회비를 내고 개별적으로 혜택을 받는 것은 교육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회의 사전 승인 규정으로 인해 회원들이 교육에 제한을 받는 다는 점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점은 좋은 교육은 회원들이 판단한다는 것이다. 회원들이 유료로 받는 교육까지 본회가 간섭하면 안 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
 
아울러 본회 사전승인규정은 종전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고 지난 2014년 12월 회칙 및 제 규정 개정 시 단서 규정을 추가한 것일 뿐이다. 이를 다시 원상태로 돌려 회원 직원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자체적으로 직원 교육을 권역별로 확대 실시하는 것은 물론 연수교육위원회 위원 중 강사를 전문분야별로 집중 육성하고 시의성 있는 교육을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r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소통창구로 쓰이고 있는 다음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는 이금주 회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알리미' 게재 등을 통해 회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커뮤니티 캡쳐)

Q.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 공약이행 계획이 궁금하다.

A. 우선 청년과 원로회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생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청년회원과 원로회원 간 경영을 승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회원이 개업 부담감을 해소하고 원로 회원으로부터 사무소 경영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멘토링 제도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회원 간 소통 창구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홈페이지나 카페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카페에서는 회무 추진사항, 법령사항 개정 내용, 각종 모임, 회원의 활동상황 등을 게제 해 상호 정보 교환 및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계속해서 다수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고 회원 및 직원 교육의 확대, 회원의 권익신장과 제도개선에 힘쓰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겠다.

Q. 세무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변호사의 세무대리 등록을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된 사안입니다. 

A. 지난해 본 회장을 비롯한 1만3000여 세무사 회원들의 노력으로 기장대리와 성실신고확인업무를 제외하고 실무교육은 1개월로 하는 개정안(김정우 의원 발의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나를 포함, 인천지방세무사회 관계자들도 세무사법 개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회 내(32개 지역구) 국회의원 실을 일일이 방문해 세무사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세무사법 개정안이 조속히 법사위를 거쳐 본회에서 표결 처리되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

Q. 끝으로 1300여명의 인천지방세무사회원들과 조세일보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난해 6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이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단 시간 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회직자는 봉사 직이자 심부름꾼이다. 그러므로 오로지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회원과 함께 회원을 위해 회무를 집행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회원과 자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 소통해야 화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회원의 권익신장과 세무사 제도 개선, 교육확대,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올 한 해 회원여러분과 조세일보 독자여러분들의 소원성취와 건강,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

r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