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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세 중간예납 시즌…"145만 사업자 꼼꼼히 챙기세요"

  • 보도 : 2019.11.06 12:00
  • 수정 : 2019.11.06 12:00

납부기한 '12월2일'…세액 2000만원 이상이면 '분납' 가능
돼지열병피해 등 사업부진 납세자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세액 납부 시즌이 다가왔다.

국세청은 내달 2일까지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145만명에 대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납부 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 및 종합과세되는 비거주자로,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절반을 납부해야 한다. 올해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되는 소득만 있는 납세자, 중간예납세액이 30만원 미만인 납세자 등은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업부진 등으로 중간예납기간(2019년 1월1일∼6월30일)의 소득세액이 중간예납기준액의 30%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고지받은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하는 대신 중간예납추계액을 다음달 2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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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예납세액은 직전 과세기간 종합소득세의 1/2이며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할 때 납부할 세액에서 공제된다. 이번에 고지받는 중간예납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 나머지 금액은 내년 2월3일까지 분납할 수 있다.

납부할 세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1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분납이 가능하며 납부할 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50%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만 분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547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면 1000만원을 먼저 납부한 뒤 나머지 547만원에 대해 내년 2월3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만약 3545만원의 세금을 내야한다면 50%인 1772만5000원은 먼저 납부한 뒤 나머지 50%를 내년 2월3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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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해야 할 점은 중간예납기준액이 없지만 중간예납기간(2019월 1일1일∼6월30일)에 종합소득이 있는 복식부기의무자는 반기 결산해 중간예납추계액 신고를 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세법개정으로 간편장부대상자가 중간예납기준액이 없는 경우에는 중간예납추계액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납부방법은 홈택스를 통해 전자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 또는 가상계좌에 이체 납부하면 편리하다. 수령한 납세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도 있다.

분납 대상자는 고지금액에서 분납할 세액을 차감한 금액을 홈택스에서 전자납부 하거나,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 또는 가상계좌 번호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편리하다.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하기 어려운 사업자는 국세청에서 여러가지 세정지원을 해준다.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가축이 살처분되는 등의 직접 피해를 입은 양돈업자가 중간예납 대상자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신청이 없어도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납부기한이 직권으로 연장된 납세자에게는 고지서 발송 이후 징수유예통지서를 별도로 보내 내년 3월2일까지 납부하도록 하며 납부기한을 추가로 연장받기를 원하는 납세자는 신청을 하면 직권 연장기간을 포함해 최대 9개월 동안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 농가와의 거래를 통해 간접 피해를 입은 도축업자, 축산기자재 공급업자 등 양돈 관련 사업자도 신청하는 경우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과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신청을 하면 최대 2년 동안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자금난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납세자도 신청하면 최대 9개월 동안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오는 29일까지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할세무서에 우편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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