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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문학인들, 깊어가는 가을밤에 만난 이유는?

  • 보도 : 2019.11.05 10:42
  • 수정 : 2019.11.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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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문우회 회원들이 지난 2일 열린 '국세문학의 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문우회)

문학을 사랑하는 국세공무원들이 만든 문우회 주도의 연중 최대 행사인 '국세문학의 밤'이 최근 열렸다. 평소 자주 만나지 못하는 국세 문학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  

지난 2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된 '국세문학의 밤'은 국세청 문우회(회장 김대성)에서 주최했으며 올해로 벌써 16회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국세청 직원으로 등단한 문인들은 물론 문학에 관심이 있는 국세청 직원과 그 가족, 국세동우회의 문우회 회원, 초대 시인 등 5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의 화두는 '깊은 사유'였다. 이에 맞게 국세 문학인들은 문학과 함께하는 삶을 이야기하고 시 낭송과 악기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문학의 향연으로 장식했다. 
 
이와 더불어 국세 문학인들은 13번째 국세문학 문집이 발간된 것을 자축했으며 국세문우회 회원들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박정원 시인과 이규흥 전 회장이 받았다

문학강좌 시간에는 공로패를 받은 박 시인이 '다산과 두 선승에게서 배우는 시'를 주제로 열강을 펼쳐 참가자들의 시심을 깊게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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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로 열린 '국세문학의 밤'에 참석한 회원들이 이튿날 수원 화성행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문우회)

다음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 화성행궁을 돌아보며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청렴의 대명사인 정약용 선생의 이름을 시제로 삼행시 경연대회를 열어 퇴직 선배인 박귀근 시인이 장원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감동과 재미 교훈을 받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한 참석자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왔다가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대성 국세문우회장은 "문학을 통해 삶에 활력을 주는 작은 쉼표와 같은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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