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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對중국 추가관세 연기... 또 완화 되나?

  • 보도 : 2019.08.19 13:54
  • 수정 : 2019.08.19 13:54

미국 IT기업 애플 (사진=연합뉴스)

◆…미국 IT기업 애플 (사진=연합뉴스)

미국이 중국의 일부 상품에 대한 추가 보복관세를 12월 15일로 늦춘 가운데 중국에 공장을 둔 애플이 생산한 품목 중 9월1일부터 추가관세가 부과되는 품목에 대한 관세부과도 연기될 가능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기자들을 만나 지난 16일(현지시간)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을 만나 관세와 삼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팀 쿡 CEO가 경쟁사인 삼성은 제조의 상당부분이 한국에 있어 관세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애플제조시설은 중국에 있어 관세 영향을 받는 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다음 달 새로운 버전에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로 인해 중국에서 생산한 애플 제품이 삼성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불리하게 될 것을 우려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조치를 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그가 매우 설득력 있는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팀 쿡 CEO가 관세부과가 애플을 힘들게 한다는 '좋은 사례(good case)'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對)중국 추가관세 부과에 대한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일부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제품 관세 10%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관세의 일부를 12월 15일로 연기했다. 3개월 정도 연기 한 일부 품목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이다. 이 조치로 애플 주가는 13일(현지시간) 4% 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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