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를 방문한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 가운데)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이달 3일 동대문, 중랑세무서에 이어, 17일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업무가 진행 중인 구로(서장 박정준)·금천세무서(서장 노삼식)를 방문해 납세자들로부터 신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창구를 방문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5월말 납세자 방문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효율적인 안내로 납세자의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시적 자금경색 등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함께 실시할 것도 당부했다.
김 청장은 특히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요건 완화로 신청대상자가 증가하였음에도 적극적인 신청안내와 홍보 강화로 신청률이 작년보다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까지 신청을 못한 대상자가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장려금 제도 개편내용과 신청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청은 노약자·장애인 등의 종합소득세 신고 편의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곳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대상자가 많은 일부 구청에 현지 신청창구(도봉·중랑구청)를 마련한 바 있다.
서울청은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지원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장려금 신청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와 함께 안내대상자의 전화문의와 장려금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울청 청사 내에 장려금 콜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