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애플이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아이폰11(Ⅺ)과 11맥스의 독특한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다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바일 관련 정보 전문 유출 사이트인 슬래시리크스(Slashleaks) 공동설립자이자 정보유출로 유명한 스티브 허머스토퍼 맥플라이(Steve H.McFly)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자신의 계정(@OnLeaks)을 통해 아이폰11 후면 카메라 렌더링을 다수 공개했다.
동일한 카메라 디자인이 처음 유출된 것은 지난 1월로 사실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 거의 동일한 형태의 디자인이 수많은 보도와 다양한 경로의 정보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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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27일 허머스토퍼가 유출한 렌더링은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예상보다 크게 확대된 후면카메라의 렌즈 구경과 배치형태로 인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전에 유출된 것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실리콘 케이스 대형 카메라 렌즈용 모듈 아웃 컷(구멍)은 차세대 아이폰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제시한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1과 11 맥스의 후면에는 1200만 화소 트리플(3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3개의 카메라는 각기 다른 기능을 제공, 기본 카메라는 상단 왼쪽 모서리에, 2배줌 망원카메라는 기본 카메라 하단에, 초광각 기능을 제공하는 제3 카메라는 센서 아래에 위치한다.
또한 카메라 모듈의 일부를 구성하는 쿼드(4개) LED 플래시와 마이크는 초광각 카메라 위쪽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원버튼의 형태도 변경된다. 기존 우측의 전원버튼은 보다 길쭉한 모습으로 변하고, 기기 왼쪽에도 별도의 전원 키가 배치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음소거(뮤트) 버튼의 설계도 달라질 것을 암시한다. 기기 하단에는 라이트닝 포트를 중심으로 좌우에 마이크로폰과 스피커 구멍이 배치된 모습니다.
한편 아이폰11 시리즈는 5.8인치 및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더 큼 배터리 용량, 새로운 iOS13 운영체제, 7nm( 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제조되는 A13프로세서 등 상당부분 변경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1에는 3322mAh(밀리암페어), 11맥스에는 365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전작 XS 2658mAh, XS맥스 3174mAh에 비해 크게 확대되고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와 유사한 역방향 충전기능을 지원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