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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무서장 125명 그들은 누구?]

전국을 장악한 그들…서장 10명 중 8명 '세무대'

  • 보도 : 2019.04.23 15:38
  • 수정 : 2019.04.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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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를 졸업한 55세 남성'. 전국 125명 세무서장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2019년 4월26일 현재 전체 125명의 현직 세무서장 중 77%인 96명이 '세무대학' 동문들이다.

지난 2001년 폐교 전까지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 거의 대부분이 8급특채를 통해 국세청(또는 관세청)에 입사한 만큼 이들이 국세청의 현재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추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대 출신 현직 세무서장은 5명이었으며 전남대 출신이 3명이었다.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은 각각 2명이었으며 나머지는 강원대와 건국대, 경북대 등 순이었다.

출신지역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국 세무서장 125명 중 영남권 출신이 42명(3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호남권 출신도 35명(28%)으로 영호남의 편차가 그다지 큰 상황은 아니다.

충청권 출신은 21명(17%)이었으며 서울·경기권 14명(11%), 강원권 10명(8%), 제주 2명(2%) 등 순이었다.

세무대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사한 세무서장이 96명(77%)로 가장 많았다. 국세청이 대단히 '애지중지'하는 자원인 7급 공채 출신은 15명(12%)이었으며 행정고시 출신은 9명(7%)이었다.

9급 공채는 4명(3%)이며 사법고시 출신도 1명(1%) 있었다.

125명 세무서장의 평균연령은 55.3세.

세무서장 중 최고연령이 59세, 최저연령이 39세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연령이 꽤 높은 셈이다. 전체 세무서장 중 1960년대 출생자가 114명으로 이들의 존재가 평균연령을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된 모습.

1970년대 출생한 세무서장은 9명에 불과했으며 1980년대 출생한 세무서장도 2명 있다.

최고연령 세무서장과 최저연령인 세무서장의 연령차는 딱 '20년'.

성별 분포는 사실 무의미하다. 125명 중 121명이 남성이고 여성은 고작 4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성 세무서장 2명은 7급 공채 출신이었고 나머지 2명은 행정고시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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