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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로자 평균 月488만원 받는다는데... 중기 근로자는?

  • 보도 : 2019.01.30 12:05
  • 수정 : 2019.01.30 12:05

중기 근로자 평균 월급 223만원,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2.1배
월급도 '성차별' 남녀 근로자 임금격차도 더 벌어져...

통계청

◆…자료: 통계청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평균 월급이 세전 기준 287만원으로 확인됐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중소기업 노동자의 월 임금격차는 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일자리별 소득 분포가 담긴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기준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직역연금(공무원 연금 등)에 가입한 임금근로자가 점유한 약 1500만개 일자리(나머지 400만개는 국세청 표본자료)의 소득을 모두 포함시킨 결과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임금금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87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만원(3.5%↑)이 늘었다. 소득 순으로 나열해서 가운데 위치한 사람의 소득인 중위소득은 210만원이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150만∼250만원 미만 구간이 2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85만∼150만원 16.8%, 85만원 미만 15.9%였다. 1000만원 이상은 1.8%였다.

그렇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평균 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488만원, 중소기업은 223만원으로 이 둘 간의 임금격차는 265만원이었다. 대기업 근로자가 중소기업 근로자보다 2.1배 더 버는 셈이다. 대기업·중소기업 임금격차는 1년 전(2016년 기준, 476만원·213만원)보다 더 벌어졌다.

종사자규모별 소득을 보면 300인 이상 기업체 근로자는 월평균 400만원, 50∼300인 미만은 268만원, 50인 미만은 203만원이었다.

성별 소득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남성의 월평균 소득은 337만원으로 여성 213만원의 1.6배에 달했다. 중위소득으로 비교하면 남성은 262만원, 여성은 167만원이었다.

연령별로 평균소득은 40대(352만원), 50대(332만원), 30대(321만원), 20대(198만원), 60세 이상(193만원), 19세 이하(74만원) 순이었다.

산업별로 봤을 때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으로 615만원이었다. 이어 금융 및 보험업(612만원), 국제 및 외국기관(388만원) 등의 순이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137만원으로 수입이 가장 적었다.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77만원), 협회 및 단체나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183만원) 종사자의 벌이도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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