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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 '너무 올드해'

  • 보도 : 2018.10.31 11:14
  • 수정 : 2018.10.31 11:14
LG시마트폰 디자인 특허

◆…사진:렛츠고디지털

LG전자가 후면에 트리플(3개)의 카메라와 지문인식 스캐너를 장착한 스마트폰에 대한 디자인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USPTO(미국 특허청)이 공개한 LG전자의 스마트폰 특허는 3가지 디자인으로 후면에 3대의 카메라와 플래시, 지문인식 스캐너가 부착됐으며 화면 상단 좌측에 전면 카메라와 센서가 배치돼 있다.

구체적으로 모델 A, B, C의 차이를 보면 모델 A의 경우 화면의 가장자리(테두리)가 다른 모델들에 비해 약간 넓은 반면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모델 B의 모서리가 더 둥글고 모델 C는 A, B에 비해 더 라운드가 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디스플레이를 둥글게 구부려 사용할 경우 그만큼 베젤(가장자리, 테두리)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즉 모델 C가 A에 비해 베젤의 폭이 약간 줄어드는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LG V40 씽큐에 트리플(3대) 카메라를 장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특허를 통해 새롭게 드러난 디자인이 흥미를 끄는 이유는 3개의 카메라와 동일한 크기의 플래시가 쌍을 이뤄 상하로 배치된다는 점이다. 

도면상 플래시가 별도로 표시되지 않은 점에 미뤄 화웨이의 메이트20처럼 4개의 원 중에 하나가 플래시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이러한 디자인이 상당히 구식이라는데 있다. 후면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배치하는 것은  물론 전면의 경우에도 셀프 카메라를 숨길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팝업이나 슬라이더 등)을 전혀 구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LG의 최신 주력 시리즈인 G와 V조차 노치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디자인은 너무 구식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이 시점에 왜 특허를 취득했는지 의문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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