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2국장, 징세관, 납세자보호담당관, 개인납세1과장, 법인납세과장,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국세청이 마련한 주요 세정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의회에서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 외식업 운영사업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서울청은 현장간담회에서 수집된 애로 및 건의사항은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회의를 통해 신속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통추진단은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직능단체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집하고 정례회의를 거쳐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며, 지방청·세무서 추진단은 본·지방청 단위에서 논의가 필요한 건의사항은 상급관서 소통추진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근본적인 어려움과 직면한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문화 정착과 현장상황에 맞는 실질적 지원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