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세 > 내국세

국세청 사무관 승진규모 확정…'특별승진 30%' 유지

  • 보도 : 2018.08.07 15:03
  • 수정 : 2018.08.07 15:03

ㅇ

◆…나성동 국세청사

국세청 사무관 승진규모가 160여명 선으로 확정되고 특별승진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30%로 유지된다. 

국세청은 7일 내부망을 통해 '2018년 사무관 승진심사 계획'을 공지, 승진인원은 160명 내외로 특별승진 규모는 전체인원의 30% 수준에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조직에 기여한 중대한 공적이 없으면 특별승진 비율을 축소하라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국세청은 복수직 서기관(4급) 승진자 중 특별승진 비율은 30%에서 15%로 축소했다. 사무관 승진인사 역시 특별승진 비율이 축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6급 이하 직원들에 대해선 특별승진 비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6급 이하 직원들이 국세청 조직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실무적인 면에서 많은 역할을 하면서 특별승진 비율을 유지키로 했다는 후문이다.

국세청 사무관 승진규모는 매년 줄어들면서 승진 후보자들의 속을 애태웠다. 사무관 승진규모는 지난 2013년 204명에서 2014년 227명, 2015년 231명으로 꾸준히 늘다가 2016년 208명으로 떨어진 뒤 지난해에는 150명으로 대폭 줄었다.

'퇴직자=승진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매년 퇴직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역시 사무관 승진규모는 100명대 초반인 120명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예상보다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승진규모가 160명으로 확정됐다.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감사관실 검증결과, 소속 기관장 추천순위를 반영해 심사하며 특별승진은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할 계획이다. 역량평가는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역량평가 방식은 매년 7~8월 중 1회 제주도에 위치한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2박3일 동안 합숙하며 시험을 치룬 뒤 승진을 하지 못하면 다음해에 또 가서 시험을 봐야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올해부터는 역량평가에서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승진하지 못하더라도 다음 역량평가는 면제해주기로 했다. 연 1회 진행되던 역량평가도 세 번에 나눠서 진행하며 1차에 통과하지 못하면 2차, 3차까지 역량평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1차 역량평가는 지난 7월16일~20일 치뤘으며 2차는 8월6일~10일, 3차는 8월20일~24일 진행된다.  

한편 국세청은 3차 역량평가까지 마친 뒤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승진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