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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락의 세무사합격 'Step by Step']

[직장인공부법]③작은 차이가 합격을 만든다…"계산기를 능숙하게"

  • 보도 : 2018.06.18 06:38
  • 수정 : 2018.06.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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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멀리 포항에서 보내온 최형석 세무사의 글을 소개해보려 한다.

최 세무사는 스스로를 서울에 단 한 번도 온 적 없는 지방 촌놈이라고 밝혔다. 그가 보내온 글은 시험기간 중 딸 하나를 얻은 가장에, 야근을 자주하는 직장인의 마음을 담았기 때문에 직장인 수험생에게 울림을 주는 글이 될 것이다.

오늘은 평상시 간과하고 지나가지만 의외로 중요한 2차 시험 tip을 소개하려 한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1차 시험 채점 후 합격 사실을 알았을 때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2차 시험을 만나고 주관식문제라는 첫번째 벽과 세법학의 넓은 범위인 두번째 벽을 느꼈습니다.

얼마 전 간만에 수험생활하면서 같이 스터디했던 분과 얘기했던 것을 한번 공유해볼까 합니다.

제가 회계사무소 근무시절에는 현재와는 달리 종이세금계산서를 받아 입력하고 입력 금액과 실제 세금계산서 금액이 맞는지 대조해서 금액이 맞아 떨어져야 했습니다.

1000장이 넘는 세금계산서를 집계했을 때 5원이 차이가 나서 2시간 동안 다시 계산기를 두드린 적도 있었습니다.

요즘이야 대부분 전자세금계산서이니 특별히 집계를 할 필요가 없으니 멋 옛날 얘기이지만요.

2차 시험 중 회계학 1부와 회계학 2부는 계산기를 이용하여 시험을 칩니다. 이 때 계산기를 얼마나 능숙하게 다루느냐에 따라 시간싸움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틈날 때마다 1~100까지 계산기를 보지 않고 세 손가락만을 이용해서 더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잠이 오거나, 공부가 안 될 때, 인터넷 하다가 공부흐름을 놓쳤을 때 등 다양한 경우에 계산기를 쳤습니다.

저는 계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연습을 꼭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좀 더 빨리 정확히 계산할 수 있고, 공부가 안될 때 어느 정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별한 팁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계산기를 평상시 연습을 통해 정확하게 두드릴 줄 아는 사람과 연습서 풀 때만 두드린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작고 미세한 차이가 의외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최종 합격자 발표 날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 제법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나들이를 가야만 할 것 같은 날씨 좋은 봄보다는
에어컨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여름이 더 공부하기 좋지 않을까요? 남은기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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