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부산경남세관인 시상 모습.(왼쪽부터 정석환, 이명철, 양승권 세관장, 이현정, 하인홍)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15일 이명철 관세행정관을 '3월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 관세행정관은 최첨단 드론을 관세행정에 도입해 감시 사각지대 해소 등 관세국경 감시체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아울러 '통관분야'에는 살균기,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 협정세율 신고 오류를 적발해 21억원을 추징한 공로로 이현정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조사분야'에는 수입이 불가능한 국가의 폐배터리 26만톤을 수입이 가능한 국가에서 수입되는 것처럼 선적서류를 위조해 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하인홍 관세행정관을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위험분야관리'에는 해외 여행객들이 고래 고기를 몰래 반입한다는 정보를 전국 세관에 전파해 밀반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한 공로로 정석환 관세행정관을 우수 직원으로 선정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포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