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조나단 앤디코트)
다음 달 말경 공개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의 후면 디자인이 확인된 것으로 보이는 물증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유명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사 슬릭랩스(Slickwraps)의 최고경영자 조나단 앤디코트(Jonathan Endicott)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 노트8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3D 캐드 렌더링 이미지를 게시했다.
그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는 유명 트위터 계정 온리크스(@Onleaks)가 공개한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미국의 IT매체 BGR의 것과도 동일하다.
◆…사진:트위터
이들의 공통점은 후면 듀얼카메라가 수평으로 배치돼 있다는 점과 그와 일직선으로 LED 플래시 및 센서 모듈, 그리고 지문인식 스캐너가 나열돼 있다는 점이다.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 휴대폰 보호 케이스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공개를 한 달 가량 남긴 시점이기 때문에 이미 생산이 시작돼 재고를 축적하고 있을 시점임을 감안할 때 지금 유출되는 디자인들은 실물에 가까울 수 있다.
사실일 경우 갤럭시 노트8 역시 갤럭시S8 시리즈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에 후면 지문인식 스캐너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차이라면 화면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 커지고 후면의 듀얼카메라와 스타일러스 펜 정도일 것으로 추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