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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인터뷰]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上)

문재인 "내일 집권해도 바로 국정운영 할 수 있다"

  • 보도 : 2017.04.19 14:02
  • 수정 : 2017.04.19 15:16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는 조세일보(www.joseilbo.com)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내일 집권해도 곧바로 국정운영이 가능한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했다.

"4년 내내 공격받고 지금도 '문모닝'이지만 전국 지지 받아"
민주당 중심 개혁과제 '완수'…'여야정 국정 협의체' 상설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는 지난 4년 내내 철저한 검증을 받은 후보임을 강조하며 "당장 내일 집권한다 해도 곧바로 국정운영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했다.

문 후보는 조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저는 4년 내내 국정농단 세력, 정권연장 세력의 공격을 온몸으로 받았다"며 "지금도 '문모닝'으로 날밤을 새우는 분들의 공세를 받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남과 영남, 충청 등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 받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5.9조기대선 의미에 대해 "이번 대선은 촛불민심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 세력의 정권연장이냐의 대결구도"라고 평가한 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안철수 후보는 정권연장 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국정농단 세력이 그를 앞세워 복권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대결구도가 드러나면 국민은 진짜 정권교체 후보인 저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실 것"이라고 거듭 자신했다.
 
문 후보는 "원내 1당인 민주당을 기반으로 경제와 민생, 안보에서 가장 잘 준비되어 있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 절실하게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문 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민주-진보 진영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48%라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하지만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51.6%)에 밀려 낙선했다.

야권 지지층은 한동안 '멘붕' 상태를 겪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5년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대선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혁신위를 세워 투명한 공천 시스템과 온라인 당원 가입 활성화 등으로 정당정치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영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친문패권'을 주장하는 비문세력들의 공격을 받았고 끝내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면서 당시 안철수-김한길-박지원 전 대표 등이 탈당하는 사태를 맞기도 했다.

이들이 창당한 국민의당이 지난 해 4.13총선에서 야당의 텃밭인 호남을 싹쓸이하면서 호남의 민주당 심판이라는 분석이 잇따랐다.

문 후보는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배수진을 치고 호남지지 회복에 집중했다.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3월27일 호남 경선에서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대선 경선 압승을 만들어 냈다.

특히 국정농단 사태로 지난 해 10월 말부터 시작된 촛불집회에 매주 빠짐없이 참석하며 촛불 시민들의 탄핵 요구를 국회에 압박하는 등 민주당 내 의원들을 움직이는데 기여했다.

그는 조기대선이 '촛불'에 의해 만들어진 거란 점을 인식하며 국정농단 사태 중심에 있던 청와대, 검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문 후보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근본 원인은 국가권력 사유화로 인한 국가시스템 붕괴에 있다. 그 중심에 있었던 청와대와 검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부터 대수술해야 무너진 공직기강을 다시 확립하고 제대로 된 나라로 갈 수 있다"며 앞서 밝힌 권력적폐 청산 3대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청와대 개혁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옮겨 국민과 소통하고, 권력의 도구로 변질된 검찰과 국정원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겨울 내내 광장을 지켰던 촛불국민은 보수와 진보를 넘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고 요구했다"며 "크고 작은 저항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대통령 직선제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처음으로 없는 대통령 보궐선거를 앞두고 '대선 재수생'인 문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지지율은 최대 40% 중반 대까지 치솟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박빙'이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19일 출시한 '문재인 펀드'가 1차 목표액 100억을 1시간만에 모금하는 등 성원이 뜨겁다.

하지만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더라도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의 발목잡기도 우려된다. 문 후보는 개혁과제 완수에 대해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을 중심으로 개혁과제와 민생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라면서 "(동시에)대통령 주재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상설화 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충분히 추진해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문 후보에 대한 보수층의 '안보불안' 프레임 역시 뚫어야할 과제다. 그는 "안보불안 운운은 부패기득권세력이 저와 민주당을 음해하기 위해 늘 써온 색깔론"이라며 단호하게 지적했다.

이어 특전사 군복무 경력과 국정경험, 국방위원회 활동 등을 열거하며 "지금 많은 퇴역장성들, 직업 외교관들이 저를 돕겠다며 나서고 있다. 병역을 면탈하고, 방위산업을 부정부패의 수단으로 삼는 특권세력, 가짜 안보세력이 끊임없는 색깔론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정권을 연장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가짜 안보세력을 심판하고, 진짜 안보를 이루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재인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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