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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절벽' 심각…실업자 '100만' 넘었다

  • 보도 : 2017.02.15 10:23
  • 수정 : 2017.02.15 10:23
일자리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올해 들어서 고용절벽의 위협이 심각하다.

제조업 분야의 고용시장이 악화됨에 따라 1년 전보다 수 십 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 특히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6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3000명이 늘었다. 이는 정부가 올해 전망한 29만명 수준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규모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11월 33만9000명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30만명대로 올라섰으나 지난해 말 28만9000명으로 줄어든 이후 2개월째 20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취업자 수가 줄어든데는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실제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명이 줄었으며, 감소폭으로는 지난 2009년 7월(-17만3000명) 이후 9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여기에다 운수업은 3만7000명, 농림어업은 9000명이 줄었다. 

특히 실업자도 100만9000명을 기록해, 1년 사이 2만2000명이 늘어났다. 실업자는 지난해 11월 85만4000명에서 12월 86만7000명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전체 실업률도 0.1%p 상승한 3.8%로, 지난해 4월 3.9%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취업할 의지나 능력은 있지만 바늘구멍처럼 좁은 취업문을 뚫지 못하고 구직을 포기한 사람도 늘었다. 1월 구직단념자는 5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1000명이 증가했다. 

1월 고용률은 58.9%로 1년 전보다 0.1%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0.3%p 상승한 65.5%였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1.8%로 0.1%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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