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드 카라멜, 초코 브라우니 등 2종 출시...프리미엄시장 본격공략
빙그레(대표 박영준)가 출시 10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의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약 9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7일 빙그레에 따르면 끌레도르는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컨셉으로 출시돼 작년까지 약 1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대표 제품으로 끌레도르 출시 이후 경쟁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시장을 키웠다.
시장조사 업체 링크 아즈텍에 따르면 작년 기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약 900억원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모두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 만든 '솔티드 카라멜', '초코 브라우니' 등 콘 아이스크림 2종이다.
이중 솔티드 카라멜은 국내 최초 솔티드 아이스크림으로 카라멜의 단맛과 천일염의 짠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으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타입. 또 초코 브라우니는 쫀득한 초코 브라우니가 함유돼 진한 초코맛이 특징이라고 빙그레 측은 소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전면 리뉴얼 된 끌레도르는 'Well-made Premium'을 지향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파인트(컵), 바 제품을 추가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SNS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