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통공예문화 체험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우측 일곱번째)과 파리크라상 조상호 대표(좌측 일곱번째) 등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새로운 한류 문화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이태원에 우리의 멋과 예술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한 '용산 전통공예문화 체험관'을 세운다.
이를 위해 파리크라상은 지난달 30일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파리크라상 조상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와 함께 '용산 전통공예문화 체험관' 기공식을 가졌다.
'용산 전통공예문화 체험관' 건립은 새로운 한류 문화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한남동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멋과 예술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파리크라상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체험관은 이태원로 274(구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지하3층~지상4층 연면적 2800㎡규모로 건립되며, 지상은 공예 체험관, 지하는 부설주차장(107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2017년 11월까지 20개월이며 약 51억원 상당의 건축비는 파리크라상이 전액 부담한다. 완공 후에는 용산구청에 기부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조상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용산 전통문화체험관 건립은 공공기관과 기업 간 상생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파리크라상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