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신수원)은 지난 18일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지방청 간부 및 세무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과 배려 세정문화 실천운동' 워크숍 및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세정문화가 우리 사회에 행복의 싹을 틔우는 밀알이 되길 희망하며 결의문 낭독과 서명식을 가졌다.
또 국민에 대한 봉사와 신뢰를 쌓는 일이 공직자의 최고 덕목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동료 직원과 납세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세정 측면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균공애민(均貢愛民)의 자세로 직원 상호간 및 납세자에 대하여 존중하고 배려하는 세정문화를 적극 실천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수원 광주청장은 "존중과 배려 세정문화 실천운동을 통해 직원 상호간에 존경과 배려의 마음이 납세자에게까지 전해지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중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서민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 개통과 근로․자녀장려금(EITC·CTC) 신청 및 심사 등 현안업무를 무난하게 집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직자는 국민의 공복(公僕)으로 '섬김의 세정'을 펼치고, 동료 직원들과도 서로 배려함으로서 집단지성의 건강하고 당당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