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 대구를 거쳐 제2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레이스가 드디어 반환점을 돌았다.
24일 광주 마리아쥬 웨딩스퀘어에서는 614명 광주 세심(稅心)의 향방을 가르는 광주지방세무사회 투표가 진행된다.
전체 회원 중 5.7%에 불과하지만 회원 한명이라도 소홀하면 자칫하면 미끌어질 수 있는 법.
광주회의 지난 2013년 제28대 선거의 투표율은 무려 88.2%. 당시 기준 광주회원 542명 중 478명이 투표에 참여해 광주의 뜨거운 열기를 과시한 바 있다.
제29대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만큼 후보들의 표심잡기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5차전' 격전지는 바로 세무사회에서 3번째로 많은 회원(1317명)을 보유한 부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