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용당세관(세관장 윤귀한)은 25일 개청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용당세관은 1971년 부산세관 우암출장소로 연 뒤 85년 용당세관으로 승격하여 해운대구 등 3개 구와 1개 군을 관할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중고자동차와 이사화물 특화세관으로 지정돼 전국 중고자동차의 48%, 부산지역 이사물품의 92%를 통관하는 경남지역 대표 관문으로 성장했다.
윤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2015년은 용당세관이 1971년 9월 15일 우암출장소로 발족한지 44년, 세관으로 승격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국민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