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명예퇴임한 이학영 前중부지방국세청장(사진)이 오는 3월9일(월) 세무법인 호연(대표 : 이석봉 세무사) 호연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前중부청장은 양정고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 국세청에 입문해 35년의 세월을 보낸 인물이다.
35년의 국세청 근무 기간 동안 화려한 스펙을 쌓았다. 법인세, 개인세(소득·부가) 분야는 물론 감사와 징세, 민원 등 국세행정의 모든 부분에 걸쳐 두터운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국세공무원 생활의 절반에 가까운 12년 세월을 세무조사 분야에서 보낸 국세행정의 달인이다.
이 前중부청장은 당분간 호연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활동할 계획이며 세무사 개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밟아야 할 실무교육 코스를 수료한 후 세무법인 호연 고문세무사로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취임식을 겸한 소연회는 3월9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호연경영연구소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