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5000번째 회원의 주인공인 박현상 세무사가 세무사(오른쪽) 등록증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은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사진제공 = 서울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 김상철)는 지난 15일자로 5000번째 회원이 된 박현상 세무사에게 지난 28일 임원회의에서 세무사 등록증과 순금 1돈 세무사 뱃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정식에는 이사진과 25개 지역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5000번째 회원의 주인공인 박 세무사는 현재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에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한 상태다. 그는 지난 1975년 삼척세무서를 근무를 시작으로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지난 2014년 종로세무서 법인세과장으로 퇴직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서울지방회 창립 21년만에 회원이 5000명을 돌파한 역사적인 순간의 주인공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등록회원으로서도 행운이지만, 서울회로서도 새로운 도약의 계기와 행운의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올해 우리 세무사업계는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마음가짐에 따라서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면서 "'누군가 하겠지'하는 마음을 버리고 각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울세무사회 임원회의에서는 공석으로 있던 홍보위원회 위원장에 장보원 세무사가 임명됐으며, 2015년 정기총회 개최안 등이 심의 의결됐다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