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제 51회 세무사 시험에 최연소 합격하게 된 박영진(웅지세무대, 22세)이라고 합니다.
멀게만 느껴져왔던 세무사시험 합격이 막상 이렇게 찾아오니 얼떨떨 하면서도, 최연소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합격수기를 적어본다는 생각조차 않다가 이렇게막상 수기를 적으려니 어떻게 적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글을보고 한분이라도 또다른 동기를 얻기를 바라며 작성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1. 1차 시험
저같은 경우 웅지세무대학을 입학하기 전부터 반드시 1~2년안에 붙는다는 생각으로 매일 공부를 했습니다. 남들 다하는 동아리 활동, 엠티 등 공부 외적인 것에는 관심을 딱 끊고, 마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처럼 매일 공부했습니다.
웅지세무대학 자체부터가 이러한 시험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수업을 한다고 하지만 제가 계획하는 시간내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기 수업과 별도로 더욱더 진도를 나가야했습니다. 또한 같이 병행함에 있어서 학점과 자격증 취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지만 그것이 큰 착각임을 공부를 하면서 깨닫게 됐습니다. 어차피 같은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돌다리 건너듯이 하나하나 준비해나가니 학점과 더불어 1차 시험합격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정학
재정학은 경제학의 한 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 고등학교 시절에 경제를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처음 이해하는데는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지인들은 재정학은 1차 시험이 다가올 때 공부해도 늦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생소한 단어들과 방대한 분량 때문에 미리 조금씩이라도 하지 않으면 발목을 잡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 입학과 동시에 기초이론부분을 먼저 공부해뒀습니다.
재정학에는 처음보는 그래프와 기호, 공식들이 있었는데 이해하려고 노력해봐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외워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따로 필기노트를 작성했습니다. 기본서를 보고 작성하는 방식이 아닌 기출문제를 풀어가며 그 해당 파트별로 문제와 직접적으로 매칭이 되는 이론들을 작성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후에 각 파트별로 여분의 공간에 지엽적인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두껍지도 않고 얇은 공책 한 권 정도로 정리를 마쳤습니다. 그 후 틈틈이 필기노트를 보았고 1차 시험 전날에도 1시간이면 다 훑어볼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봤습니다.
재정학의 경우 계속해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자기만의 논리를 먼저 잡으신 뒤 문제에다 접목시켜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계
1차 시험의 최대 난코스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과목입니다. 1차 시험 1주일 전까지 스터디 식으로 모의고사를 쳐봤지만 시간 안에 다 풀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피할 과목은 아니라고 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풀어야 과락을 면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① 재무회계
재무회계의 경우 처음부터 외우려 하지 말고 회독수를 늘려가면서 큰 틀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자산 파트면 그것에 대한 정의, 그와 관련된 문제 풀이방식 등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머릿속으로 해당 파트가 나오면 그에 정확한 정의와 계산풀이방식이 떠오를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실제 시험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확실히 자기 점수를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적으로 계산기를 옆에 두고 손으로 직접 푸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눈으로 대충 ‘이런식으로 하면 답이 나오겠구나’ 하면서 넘어가는 것은 제대로 알지도 못할 뿐더러 실제 시험에서 예측하지 않은 곳에서 당황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과목 역시 각파트별로 정의와 계산공식을 필기노트에 정리를 했고, 시험 전까지 계속해서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② 원가관리회계
세무사 시험의 경우 원가관리회계는 원리를 가지고 응용문제를 요구한다기보다는 기본이론만 착실히 외우고 숙달하면 어렵다고 느낄 과목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고 객관식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면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원가관리회계 때문에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1차 시험 회계학 과목에는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 고급회계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 짧은 시간안에 점수를 챙기기 위해 원가관리회계문제를 먼저풀고 재무회계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렇다고 원가관리회계문제를 다풀고 재무회계문제를 풀라는 말은 아닙니다. 문제를 보고 풀 수 있겠다는 문제만 풀고 전체적으로 다푼 뒤 다시 건드릴 수 있는 문제로 돌아와서 푸는 방식으로 계속 연습하고 공부했습니다..그렇게 하다보니 시험장에서도 과락은 충분히 면할 수 있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회계학 과목은 말그대로 전략과목입니다. 땅따먹기 하듯이 제한된 시간안에 야금야금 먹어나가듯이 공부해나가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법
세법은 주변으로부터 가장 어렵고 힘든 과목이라고 입학 때부터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어려워 봤자 얼마나 어렵겠냐고 달려들었다가 만만치 않은 과목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세법을 처음으로 접하신 분들은 세법을 배우기전에 재무회계 공부를 완벽히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세법의 대부분의 문제가 기업회계와 세법과의 차이를 조정하는 문제인데, 대부분 수험생들이 회계의 틀이 잡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세법을 배우려다 보니 막막하기만 하고 어렵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세법공부를 하기 전에 회계과목을 최소 5회독은 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이해를 조금씩 해나가고 회계과목과 비교해가면서 공부하니 오히려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세법의 경우 이론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 양이 방대해서 이틀만 지나도 기억이 안날 정도로 어려운 과목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보다보니 결국은 외워지더군요. 1차 시험 3~4달전에는 객관식 문제로 시간을 체크하며 푸는 연습을 했고, 회독수를 늘릴수록 몇시간만에 전체를 훑을 수 있을 정도로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생각보다 좋은 점수를 받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민법
상법, 민법, 행정소송법은 매년 쉽다, 양이 적다, 폐지해야 한다는 둥 말이 많습니다. 저도 당연히 상법을 하려했지만 선배들이 민법을 추천해서 제대로 된 교재 없이 공인중개사 민법책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상법보다 양이 확실히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험에 맞는 교재가 없었던 상태라 불확실성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민법의 경우 꼭 한번은 조문들을 써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생각보다 외워지지도않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조문을 정리해오는 과제가 있었는데 억지로라도 한번 쓰고나니 대충 보아왔던 조문도 확실히 이해가 되고 효율적으로 암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몇 년간 기출문제집을 사서 이론서와 함께 끊임없이 풀고 외우고를 반복했고, 따로 필기노트를 정리하지는 않았습니다.
2. 2차 시험
세무사 2차 시험은 ‘이것이 세무사 시험’이라고 느끼게 해주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1차 시험에 붙었다고 자만하는 분들을 모두 겸손하게 만들어주는 시험이죠. 저는 2차 시험 유예로 이번 시험에 붙게 되었습니다.
회계학 1부
회계학1부 과목은 1차 시험과는 별개로 새로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될 과목임은 분명합니다. 2차 시험의 합격여부는 회계학 1부와2부가 얼마나 튼튼하게 공부되어 있느냐로 판가름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회계학 1부의 경우 다른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눈으로 풀지마시고, 시험에 나올 파트를 예상하지도 마십시오. 회계학 1부는 이번 시험에도 느꼈다시피 최소 1문제 정도는 예상하지 못했던 파트에서 출제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꾸준히 연습서의 모든 파트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회계학2부
저에게는 회계학 2부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습니다. 이 과목은 한 부분을 틀리면 줄줄이 다 틀리게 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두려움도 컸습니다. 처음 2차 시험을 볼 때는 시간이 없어서 많은 부분을 빠뜨리고 지나갔고, 결국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 회계학 2부는 모든 부분을 전부 공부하였고 그렇게 하다보니 큰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예전에는 이해도 안가고 어렵기만 했던 파트들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연습서 문제를 계속해서 풀었고,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매주 시간을 정해놓고 실제시험처럼 모의 연습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세법학 1부
세법학 1부는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으로 이루어집니다. 1차 시험때 본 것들이라고 쉽게 보다가는 크게 낙담할 수 있습니다. 유예생의 경우 세법학 2부보다는 1부를 더욱 확실히 공부해야합니다. 친숙한 것들처럼 보이지만 1차 때와 달리 세법학 측면에서 보는 관점도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 두시고 회계학 2부 공부와 함께 비교해 가면서 공부하시면 더욱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생소하지만 확실히 공부를 하셔서 일정 점수를 획득하셔야 되고 법인세법과 소득세법의 경우 회계학 2부 공부와 더불어 입법취지와 내용을 완벽히 숙달하셔야 됩니다. 이는 곧바로 회계학2부 공부에 연계가 되므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세기본법은 관련법령을 단순히 암기한다고 쉽게 풀 수 있는 과목이 아니고 점수 또한 후하게 주지 않기 때문에 문제마다 최대한 관련 법령과 사례판단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세법학 2부
세법학 2부는 암기과목입니다. 물론 지방세법의 경우 암기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조세특례제한법 등은 암기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동차 때는 시간도 없으니 무작정 적어보기만 했습니다. 큰 틀로써 정리를 하지 않고 무작정 외우기만 하니 모의고사를 풀 때 머릿속에서 내용들이 뒤죽박죽으로 떠올랐고, 그렇게 동차시험을 치른 기억이 있습니다.
부가가치세법의 경우 가장 배점이 큰 문제이므로 완벽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공부를 했고, 개별소비세법은 시간이 날 때마다 써보고 머리로 계속 되뇌어서 생각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지방세법은 판례를 위주로 공부를 했으며, 부분점수를 받기 위해 판례에 관련된 법령을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의 경우 따로 시간을 내서 책상에서 공부하자니 시간이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집과 독서실을 왕래하면서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법령을 말할수 있을 때까지 매일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의 경우 막판에 일부분 챙겨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공부 시작과 동시에 남는 시간에 꾸준히 공부하시면 오히려 다른 공부를 하는데 집중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학습과정
입학 당시부터 목표가 뚜렷했었고, 저 또한 당시 합격수기를 보면서 계속 힘을 얻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재학 중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지만 저의 수험기간에 대한 글을 보고 한분이라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적어보겠습니다.
2012년 2월~3월
웅지세무대학에 입학해 토익 700점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원래 영어를 좋아하고 못하는 편은 아니라 두 번째 시험만에 700점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2012년 4월~11월
저같은 경우 1학년 1학기 수업을 들으면서 따로 학원강의를 들으며 진도를 빼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기간은 고등학교 3학년생처럼 공부했고, 재정학과 회계학, 세법을 9월까지 최소 4회독을 했습니다. 저는 다음해 1차 시험 통과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바로 2학년 2학기 수업을 들으면서 객관식을 대비했습니다. 학원을 나갈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학교수업이 그와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2학기에는 일찍이 객관식을 대비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이와 더불어 민법공부도 같이 병행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2012년 12월~1차시험
지금 생각해보니 12월달까지만 해도 내가 과연 1차 시험에 붙을 수 있는 실력이 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쳐봐도 점수가 형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이 서서히 실력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마치 계단처럼 어느 시기가 되면 나도 모르게 향상 되는 것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2013년도 1월쯤 되자 문제를 보면 유형과 풀이방법 등이 자연스레 떠오르면서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해오면서 1차 시험 전날에는 전과목을 다 볼 수 있을만큼 정리하고 반복하니 1차 시험은 무난하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2013년 5월~ 동차시험(2013년 7월)
1차 시험에 합격하고 마치 최종합격이라도 된 것 마냥 2주일을 그 기분에 취해있었습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 수험생분들은 절대로 이러시면 안됩니다.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것은 이틀이면 충분합니다. 다시 마음을 잡으시고 더욱 더 힘껏 달리셔야 동차가 안되더라도 유예라도 됩니다. 이때 당시 2차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3개월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회계학 1부, 2부의 경우 연습서를 사서 독학으로 공부했고, 세법학의 경우 강사의 수험서로 공부했습니다. 당시에는 시간에 쫓겨 암기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학원에 가서 모의고사를 봤고, 월요일이 시작되면 강의를 들으며 진도 나가기에 바빴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모의고사 복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차 시험날이 다가왔습니다. 시험 결과는 회계학 1부 45점, 회계학 2부 39점, 세법학 1부 19점, 세법학 2부 32점으로 처참했습니다. 그 후 마음을 다잡고 유예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12월~ 유예시험(2014년 8월)
2차 시험에 전념하기 위해 휴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2차 공부를 했습니다. 막상 타지에 나오니 혼자가 돼 잡생각을 안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혼자 학원과 독서실을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와 밤 12시까지 밥 먹는 시간외에는 전부 공부만 했습니다.
저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초반에는 회계학 1부와 2부를 거의 마스터 하다시피 공부했고, 5월 초부터는 세법학에 70%, 회계학에 30%의 비중을 두고 공부를 했습니다. 2차 시험 한달 전부터는 모든 과목을 꾸준히 공부했지만 회계학 쪽에 비중을 더 줬습니다. 세법학은 과락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고, 회계학의 경우 점수가 나지 않으면 세법학 점수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회계학은 끝까지 공부해왔던 것이 생각납니다.
세법학의 경우 서브노트는 따로 만들지는 않았고, 요약집을 보면서 정리해나가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회계학의 경우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따로 복사해서 각 파트 출제유형별로 대표문제를 모아 계속해서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로서 이번에 당당하게 합격했고, 최연소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어서 큰 영광입니다.
참고로 이번 점수는 회계학 1부 66점, 회계학 2부 45점, 세법학 1부 53점, 세법학 2부 46점입니다. 제가 점수를 적는 이유는 동차시험 때 점수만 보고 유예시험을 걱정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하면 이렇게 점수를 크게 올리실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용기내 적어봤습니다.
□ 마치며
먼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기라고 쓴다고 썻지만 아직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또한 제 방법이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으신다면 저 또한 감사할 것 같습니다.
긴 수험기간동안 계속해서 응원 해주신 부모님, 할머니, 동생, 학교 교수님들, 학원 강사님들, 친구들, 그밖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수험생분들이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