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부설 조세정책연구소는 조세정책과 조세제도 등 현안에 대한 전문적 연구활동을 통해 독자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연구소는 출범이래 다양한 조세현안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며 경제적 약자의 보호와 불합리한 조세제도의 개선에 일조하였다.
난해 6월 연구소의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게재한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논란'시리즈는 일감몰아주기 과세의 형평성과 2중과세 문제, 소급과세적용의 문제점,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 문제, 과세행정의 미비점 등을 심층분석해 후속 정책입안에 큰 기여를 했다.
이어 7회에 걸쳐 게재된 '조세피난처 시리즈'는 기업들의 조세피난처를 통한 탈세 백태를 고발하고 기업의 조세피난처 활용 불가피성, 각국의 탈세자에 대한 대응과 추적 시스템, 처벌 수위 등을 입체적으로 다뤘다.
이러한 조세일보의 연구 보도는 관련 기관은 물론 기업 및 독자들로부터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조세정책과 제도개선에 관한 아젠다를 꾸준히 발굴해 불필요한 조세규제를 완화시키고 선진 조세행정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