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영화 등을 넘나들며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미녀배우 이민정 씨가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강남세무서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근무했다.
이날 그는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강남세무서 1층 민원봉사실에서 명예실장으로 근무하며,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씨는 "귀한 자리에 저를 임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세금도 더 많이 납부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에 바쁜 일정으로 직접 세무서에 오지는 못하고, 어머니께서 대신 세무 업무를 봐주신다"며 "세금은 항상 꼬박꼬박 잘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기자로서 반드시 세금도 모범적으로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여러분들 모두 성실하게 납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임명됐는데 소감은 어떤가.
☞ 이렇게 귀하고 뜻깊은 날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귀한 상까지 주셔서 더욱 고맙다.
□ 평소에 세무서는 자주 오는지 궁금하다.
☞ 솔직히 평소에는 세무서에 직접 올 시간이 없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대신 세금도 내주시고 세무 관련 일을 다 봐주신다. 언제나 세금은 꼬박꼬박 성실하게 잘 내고 있다. (웃음)
□ 최근 몇몇 연예인들의 탈세 소식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 공인으로서 성실납세와 관련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 배우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사람인 만큼 납세도 보다 모범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더 많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 마지막으로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성실납세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들 모두 모범적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내시길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