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10만3446명 중 7만8442명 시험
지원자 수 작년 대비 1만7929명이 급감
◆…사진=연합뉴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이 지난 3년간 최저 수준인 75.8%로 발표됐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 응시대상자 10만3446명 중 7만8442명이 응시해 75.8%의 응시율을 보였다.
2022년 9급 공채 필기 응시율은 77.1%였고 지난해는 78.5%였다.
지원자 수 역시 작년(12만1526명)과 비교해 1만7929명이 급감했다.
이번 9급 공채 선발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4749명에 총 10만359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총 5326명 선발에 12만1526명이 지원했다.
올해 경쟁률은 지원자 기준 21.8대 1로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최근 5년간 9급 공무원 경쟁률을 보면 △2020년 37.2대 1 △2021년 35.0대 1 △2022년 29.2대1 △지난해 22.8대1이다.
이날 치러진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26일 발표하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 정답지는 4월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면접은 5월28일부터 6월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6월21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