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여지 있는 시기…신중히 접근
서울시에 어떤 작용 있을지 깊은 연구 필요
◆…김포시 서울 편입 관련 입장 밝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의 이른바 '메가 서울' 구상 가운데 하나인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도시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도시 연담화 현상"이라며 "신중히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예산안'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도시가 발전하고 확장하면서 주변 도시와 경계가 이어지는 도시 연담화 현상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도시 연담화 현상을 행정체계 개편으로 담아내는 작업은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여러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6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면담이 예정되어 있는 것 관련해서는 "김포시가 어떤 의미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지 일단 들어보고 뜻을 정확히 파악한 후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서울시의 미래와 도시경쟁력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냐, 어떤 역기능이 있을 것이냐,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어떤 도움과 부작용이 있을지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판단의 근거를 시민들께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김 시장의 요청으로 오는 6일 서울 시청에서 김 시장과 만날 예정이다.
오 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예산안'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도시가 발전하고 확장하면서 주변 도시와 경계가 이어지는 도시 연담화 현상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도시 연담화 현상을 행정체계 개편으로 담아내는 작업은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여러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6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면담이 예정되어 있는 것 관련해서는 "김포시가 어떤 의미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지 일단 들어보고 뜻을 정확히 파악한 후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서울시의 미래와 도시경쟁력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냐, 어떤 역기능이 있을 것이냐,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어떤 도움과 부작용이 있을지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판단의 근거를 시민들께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김 시장의 요청으로 오는 6일 서울 시청에서 김 시장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