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폭염 대응 당부
잼버리 현장 문제점들 총력 다해 즉각 해결
잼버리 대회 지원에 60여억 원 예비비 의결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역대 최초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가 발동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후 우리나라 역대 최초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가 발동됐다"며 윤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각각 "정부 모든 부처가 총동원돼 폭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 특히 어르신들과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꼼꼼하고 신속하게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서는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해 줄 것"을 추가로 당부했다.
이날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 지시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폭염대비 냉장·냉동 탑차 공급, 의료물자의 추가 지원, 급식 개선을 위해 오늘 오전 11시 30분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대회 지원에 필요한 60여억 원의 예비비가 의결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6박 7일의 휴가를 떠난 윤 대통령은 첫날 진해 해군기지에서 1박을 한 뒤 3일 오후 경남 저도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후 우리나라 역대 최초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가 발동됐다"며 윤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각각 "정부 모든 부처가 총동원돼 폭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 특히 어르신들과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꼼꼼하고 신속하게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서는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해 줄 것"을 추가로 당부했다.
이날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 지시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폭염대비 냉장·냉동 탑차 공급, 의료물자의 추가 지원, 급식 개선을 위해 오늘 오전 11시 30분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대회 지원에 필요한 60여억 원의 예비비가 의결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6박 7일의 휴가를 떠난 윤 대통령은 첫날 진해 해군기지에서 1박을 한 뒤 3일 오후 경남 저도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