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3년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의하면 2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75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1092억5000만달러 대비 117억3000만달러 줄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 유로화예금 및 엔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각각 81억9000만달러, 21억5000만달러 및 8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의 경우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 해외직접투자 자금 인출 등으로 줄었다. 유로화예금과 엔화예금은 기업의 현물환 매도 등으로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예금잔액 829억5000만달러) 및 개인예금(145억7000만달러)은 각각 113억3000만달러, 4억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예금잔액 868억5000만달러) 및 외은지점(106억7000만달러)이 각각 116억달러, 1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