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AI 전문 기업으로 음성 AI 제품 생산해 공공기관 등에 납품 중
솔트룩스(12%), 브리지텍(9%), 마인즈랩(6%) 등 관련주들도 각각 상승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챗GPT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되면 빛을 발할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은 셀바스AI가 증시에서 20%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이는 등 AI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셀바스AI는 코스닥 시장에서 이날 오전 18% 상승한 2만250원을 기록하며 전체 인공지능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52주 신고가 경신이다.
이어 솔트룩스(12%), 브리지텍(9%), 마인즈랩(6%) 등 관련주들도 각각 상승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 음성 AI 제품을 생산해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상담내용을 자동 기록해주는 셀비노트가 이 회사 대표 제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별도 기준 23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0%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31억원을 기록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방향성에 음성 AI는 빠질 수 없는 요소"라며 "국내 독보적인 음성 AI 기술력을 보유한 셀바스 AI에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하는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다.
